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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오직 맛으로 승부를 걸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가족끼리 모여 다 같이 시청을 할 수 있는 방송이라 부담감 없이 볼 수 있겠네요. 경쟁 리얼리티 시리즈로 나온 만큼 감명을 주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한 시즌1이 초대박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답니다.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흑백요리사 알아보겠습니다.

     

     

     

     

     

     

    흑백요리사 포스터입니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가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치열한 논쟁을 한다.

     

    ‘흑백요리사’​은 무려 1000평의 메인 키친에서 1라운드에서만 100개가 넘는 요리, 총 254개의 요리가 탄생할 예정이다. 거대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넷플릭스라서 가능한 대규모 요리 서바이벌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동안의 정제된 요리 서바이벌과 다르다. 예측불허의 룰과 파격적인 미션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박진감으로 무한 도파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이자 ‘싱어게인’ ‘슈가맨’ 시리즈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서바이벌 장인인 제작진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강력한 내공의 재야의 고수인 흑수저 셰프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장은 매서웠다.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의 제자인 ‘중식 여신’, 개성이 남다른 요리에 미친 ‘요리하는 돌아이’, 알리오 올리오 하나로 자신의 키워드를 증명한 ‘히든천재’, 맛깔나는 손맛의 ‘장사천재 조사장’과 ‘이모카세 1호’, 파인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준 ‘트리플 스타’와 ‘원투쓰리’, 완벽한 맛을 추구하는 안성재를 놀라게 만든 ‘급식대가’, 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요리를 연구하는 ‘만찢남’, 기발한 아이디어의 승우아빠 등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최현석을 필두로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15년 연속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파브리, [한식대첩2] 우승자 이영숙, 일식 끝판왕 장호준,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까지 많은 것을 내려놓고 어려운 요식업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대의로 서바이벌에 도전한 스타 셰프 백수저들의 품격 역시 놀라웠다.

    또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퓨전 등 다채로운 요리 향연 속 최강 요리사들의 한끗 다른 손맛과 섬세한 요리 세계는 오감을 자극했다.

    최강 심사위원의 빠져나갈 구멍 없는 그물 심사도 압권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은 대중적인 시각과 ‘맛’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향토 음식부터 파인다이닝의 한끗까지 잡아냈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는 파인다이닝 정점에 오른 최고의 셰프답게 미세한 간과 채소의 익힘, 셰프가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까지 살피며 실력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누구나 납득할 수밖에 없는 두 심사위원이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여정은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쏟아지며 박진감이 넘쳤다.

    20명의 살아남은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셰프들과 1 대 1 대결을 벌이는 2라운드 1 대 1 흑백대전은 오직 ‘맛’으로만 심사하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취지에 걸맞게 심사위원들이 안대로 눈을 가리고 블라인드 심사를 했다. 의견이 갈릴 경우 치열한 협의를 통해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맛’에 대한 다채로운 관점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