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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엔 공휴일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기념일이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1월 19일은 바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요즘 폭력과 관련된 이슈 사항들이 많이 언급이 되고 있다 보니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이는 공휴일이 아니다 보니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를 알리기 위해 1주일 동안은 집중적인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곧 다가올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위해 훈육 시 올바른 교육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 알려드리겠습니다.
훈육 시 적절한 장소선택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는 아이들을 한 번씩 마주치셨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어찌할 줄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부모님의
모습도 보셨을텐데요.
간혹 그 즉시 훈육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이다 보니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그런 것이지만,
사실 이러한 방식은 아이에게 매우 좋지 않은 교육 방법입니다.
왜냐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모에게 혼이 나는 상황이 불쾌감과 수치심을 주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인 불안감을 유도할 수 있어 나중엔 더 말을 안 듣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지금 상황을 인지시키고, 집으로 돌아온 뒤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호한 목소리로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처음 하는 일들도 다양한 텐데요.
그러다 보면 부모의 입장에선
감정이 격해지고, 화부터 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러면 강한 힘으로 아이를 이기려 하고
자신을 통제하는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반대로 소극적인 말투를 쓰게 된다면
훈육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목적과 이유를 정확하게
단호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에 대해 이유 물어보기
어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녀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그래서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물어봐 주고, 관심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어떤 이유 때문에 그랬고,
즉각적으로 이러한 행동이
잘못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훈육 후 사랑 표현하기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훈육에 성공했다면 여기서 끝나면 안 됩니다.
자녀는 감정적으로 시무룩해지고 속상해지기 때문에
너를 싫어해서 혼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주어야 합니다.
사랑 표현과 함께 안아주는 것은
정서적 안정성을 획득하는 힘이 생기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준답니다.
아동학대 신고
또는 국번없이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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