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면 벌타 2벌타! 꼭 알아야 할 골프 룰

안녕하세요. 현직 캐디 연이입니다! 골프를 즐기다 보면 복잡한 규칙 때문에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닐것입니다.

특히 골린이라면 더욱 그럴텐데요.

"이 상황에서 벌타는 받는건가?" "내가 지금 룰을 어긴 건가?" 같은 의문이 끊임없이 떠오르곤 합니다.

이런 혼란은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키고, 심지어는 벌타를 받아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요.

 

 

골프 룰 

① 티잉 그라운드의 룰

 

티잉 그라운드는 골프 라운드의 시작점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티 마커 사이에 공을 올려놓고, 티 마커를 엄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2019년 룰 개정 이후 볼 마커는 핀 뒤쪽에만 놓을 수 있답니다. 

만약 티 마커를 넘어서 샷을 하면 2벌타를 받게 됩니다.

또한,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드라이버 샷은 클럽의 길이와 방향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에서의 룰

 

페어웨이와 러프는 각각 공이 잘 날아갈 수 있는 구역과, 상대적으로 어려운 구역을 의미합니다.

페어웨이에서는 클럽 선택과 스윙이 중요하며, 러프에서는 공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린에서의 룰

 

그린에서는 퍼팅이 주된 플레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의 위치를 표시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퍼팅 라인을 방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주 헷갈리는 골프 룰 

1. 루즈 임페디먼트 (Loose impediment)

워터 해저드와 벙커는 골프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

워터 해저드에 공이 빠졌을 때는 1벌타를 받고 드롭 존에서 다시 플레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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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벙커에서는 조약돌이나 낙엽을 주울 수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벙커에서는 조약돌이나 나뭇가지, 새똥 또는 낙엽이 플레이 하는데 방해가 되어도 제거하면 안됐었는데요!

만약 제거하게 된다면 2페널티를 받게 됐었답니다.

이러한 것들을 골프 용어로는 ‘루즈 임페디멘트(Loose impediment)’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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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칙은 2019년에 규칙이 변경되어 제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루즈 임페디멘트란 골프코스에 있는 잎사귀, 곤충, 자잘한 돌멩이, 작은 나뭇가지 같은 자연물을 가리키며

이것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임의로 제거할 수 있는데,

날씨 탓에 생긴 눈이나 얼음도 루즈 임페디먼트의 일종으로 취급된다고 합니다!

 

2. 아웃 오브 바운즈(OB)와 로스트 볼

 

 

OB와 로스트 볼은 골프에서 가장 큰 벌타를 받는 상황입니다.

OB 지역으로 공이 나가면 1벌타를 받고, 원래 위치에서 다시 샷을 해야 합니다.

로스트 볼의 경우에도 1벌타를 받고, 마지막으로 샷을 했던 위치에서 다시 플레이 해야 합니다.

 

요즘같이 날이 좋은 경우는 러프를 일부러 자르지 않고 길게 놔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러프를 바로 자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도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러프를 바짝 깎게 된다면 잔디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도 잘 자르지 않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골프장에서 일을 하는데 러프가 긴 나머지 볼이 박히면 볼 찾는데 시간을 너무 소비했습니다.

 

그런것처럼 이렇게 내기 하시는 분들은 ob인지 로스트볼인지, 해져드인지 엄청 예민할수 밖에 없습니다.

해져드 말뚝이 있는 경우는 그냥 바로 가셔도 되지만, 

 ob인지 로스트볼인지 애매할 때는 꼭 제자리에서 1벌타를 받고, 꼭 (잠정구)로 하나 치시고 가시겠습니다.

 

특히, 해져드인데 잠정구 칠께! 이러시는 분들 있으신데... 해져드는 그냥 가시면 됩니다.

멀리건을 쓰신다거나 없으면 해져드(특설티)로 바로 이동하시면 되니 잠정구 안치셔도 되는점 꼭 알아두세요.

 

3. 2벌타를 받는 주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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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볼 플레이

상황: 다른 플레이어의 볼 이나 코스에 있는 다른 볼(이전 플레이어가 두고 간 볼 등)을 잘못 치는 경우.

벌타: 2벌타를 받고, 원래 자신의 볼을 찾아 플레이를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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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을 잘못 드롭한 경우

상황: 특정 상황에서 볼을 드롭 할 때 규칙에 맞지 않게 드롭 하는 경우,

예를 들어 드롭 구역 밖에서 드롭 하거나 규정된 드롭 방법을 따르지 않는 경우.

벌타: 2벌타가 부과되고 볼을 올바르게 다시 드롭 해야 합니다.

 

✔ 조정되지 않은 골프 클럽 사용

상황: 라운드 중에 클럽을 조정하거나 변경하여 불법적인 클럽을 사용한 경우.

벌타: 2벌타가 부과되고, 해당 클럽은 경기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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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순서 위반(매치 플레이)

상황: 매치 플레이에서 의도적으로 상대방의 플레이 순서를 방해하거나 위반하는 경우.

벌타: 2벌타가 부과되거나 상대방이 플레이를 다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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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타를 피하는 방법

벌타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룰을 잘 숙지하고, 각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플레이 하는 것입니다.

또한, 룰 북을 항상 휴대하고, 필요한 경우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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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룰 변경사항

드롭 절차 변경:

예전에는 어깨 높이에서 드롭해야 했지만, 이제는 무릎 높이에서 드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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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타 구역:

물에 빠진 볼이나 아웃 오브 바운즈(OB) 지역에서 드롭할 때 두 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원래는 한 클럽 길이였던 것을 변경한 것입니다.

 

깃대에 맞는 퍼트:

퍼팅 그린에서 퍼트할 때 깃대를 뽑지 않아도 됩니다. 깃대에 맞더라도 벌타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공을 드롭할 때의 높이가 변경되었고, 벙커에서 클럽을 모래에 대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최신 룰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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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클럽:

라운드 도중 손상된 클럽을 수리할 수 있지만, 교체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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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룰의 영향 :

변경된 룰은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벙커에서 클럽을 모래에 대는 것이 허용됨으로써, 벙커 샷이 조금 더 쉬워졌습니다.

이러한 룰 변경은 게임의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전에서 룰 적용 연습

룰을 이론적으로만 이해하는 것보다, 실제로 필드에서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라운드를 돌면서, 각 상황에 맞게 룰을 적용해 보는 연습을 하면, 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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