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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요즘 활약 중인 김우빈 배우님 덕에 눈이 행복하고 그 직업에 대해 알게 되고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보다 몇 년 전 코피를 쏟아 배우 이병헌 님이 김우빈이 술자리에서 코피를 쏟자 병원에 가볼 것을 조언했고, 그 결과 김우빈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늘은 비인두암이 무엇이고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인두암이란

    입천장 뒷부분부터 코 뒤쪽을 지나 인후의 뒷부분과 연결되는 부위를 말하며 코로 공기도 들어오면 비인두를 지나 폐로 이동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비인두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걸 비인두암이라고 해요.

    비인두암 발병 원인

    비인두암은 특정 연령대에만 발생하나요? 사실, 과거엔 주로 50대와 60대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 암이 발견되고 있었어요. 이는 환경의 변화, 식습관의 잘못, 그리고 음주와 흡연 같은 생활습관 
    때문이었어요.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소금에 절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비인두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었어요.

     

    비인두암 원인입니다.

    비인두암 증상

    비인두암은 엡스타인 바이러스, 유전적 요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비인두암증상은 초기에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병이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었어요.

     

    증상으로는 목 부위에 혹이 만져지고, 비록 통증은 없지만 혹이 지속해서 느껴질 경우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한쪽 코의 막힘 코에서 자주 피가 나오는 증상이 생기거나 무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코피가 나올 때도 비인두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할 때는 뇌신경을 자극해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런 증상들이 관찰될 때는 즉시 의료 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만약 비염, 코 통증, 귀울림과 같은 불편을 느낀다면 지체 없이 의료 센터를 찾아 내시경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내시경은 소화를 중단하지 않고도 실시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으로, 이를 통해 종양이 발견되면, 추가적으로 조직을 채취해 분석하는 조직 검사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조직 검사 결과 악성 종양으로 확인이 되면, 전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영상 진단법들을 도입하게 됩니다.

     

    김우빈 비인두암 당시 6개월 시한부, 4기 판정 생존 가능성

    짠한형의 김우빈배우 모습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이 ‘힘든 투병 생활을 어떤 마음으로 버텼냐’고 묻자 김우빈은 “전 원래 긍정적인 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장점을 찾아내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처럼 병원에서 갑자기 ‘짧으면 6개월이다’라는 말씀을 하니까 너무 놀랐고, 무섭고, 꿈이었으면 좋겠고. 그런 상황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물론 바로 그런 생각을 하진 못했지만 ‘그냥 이건 기회야’라고 생각하며 치료했다”며 “ 데뷔하고 10년 넘게 못 쉬고 바쁘게 지냈으니까. ‘하늘에서 이쯤 나를 되돌아보고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라고 그런 시간을 주신 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사람들 만나고 그랬다.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든 건 똑같으니까”라고 밝혔다.

     

    비인두암 생존율

    보통 생존율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 5년 생존율입니다.

    즉, 5년 동안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의미하며, 미국암 학회에서 201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인두암 1기인 경우, 5년동안 생존해 있을 확률이 72%로 집계되었습니다.

     

    비인두암 2기인 경우, 64% 생존율이며, 비인두암 3기 생존율은 62%, 그리고 비인두암 4기 생존율은 38%로 현저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인두암 4기부터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이유는 종양이 비인두 아래까지 확산되고 뇌신경, 하인두, 두곡동, 턱, 눈 주위 뼈까지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치료

    해부학적으로 비인두는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기 때문에 비인두암의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1) 방사선 치료
    비인두는 뇌의 기저에 바로 근접해있는 해부학적 공간으로 수술적 접근이 어려워 방사선 치료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된다. 구체적으로 최근에는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3D Conformal Radiation Therapy) 또는 세기변조 방사선 치료(IMRT,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를 이용하여 암이 발생한 부위에 좀 더 많은 방사선량을 집중시키는 것이 가능해진 반면, 뇌간, 척수 등의 정상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은 최소화하여 뇌간, 척수, 침샘, 하악골 등은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방사선 치료 시 해당 암 부위뿐 아니라 전이를 일으킬 수 있는 목 림프절에도 예방적으로 방사선을 정교하게 조사함으로써 치료 성적을 높이게 된다.

    2) 수술
    비인두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이고, 방사선 치료의 결과가 좋기 때문에 수술을 먼저 고려하지는 않는다. 재발한 비인두암 중에 드물게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 항암제 치료
    진행된 비인두암의 경우 전신전이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로 인해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사선 치료와 함께 항암제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4)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
    진행된 비인두암에서 항암제와 방사선을 동시에 투여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5) 재발한 비인두암의 치료
    방사선 치료 후 비인두나 경부림프절에서 재발한 비인두암의 경우, 가능하다면 방사선으로 먼저 재치료를 시행한다. 방사선 재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재치료 후에도 재발한 경우에는 재발한 부위가 작고 제한적이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3차 병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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