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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하고 싶었던 일들을 모두 다 하기엔 그 일주일이 너무나 짧았다."
2025년 배우 공명과 김민하가 출연하는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이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은채 작가가 집필한 로맨스 소설로 명대사가 줄지어 나왔는데여.
줄거리와 명대사를 소개하면서 책 리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및 명대사
여자 주인공 정희완에게 김나무로 불리는 남자 주인공이다.
남주는 여주의 교통사고를 막다가 대신 차에 치였다.
식물인간이 되어 언제 깨어날지 모르고 6년 동안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몸은 침대에 있어도 영혼은 밖에 있던 그는 한 사건으로 인해 저승사자와 계약을 맺는다.
그 계약을 통해 여주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함께 버킷리스트를 세우고 일주일간 목록을 지워간다.
정희완 - " 지금도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흩날리는 벚꽃 아래에서."
여주는 일찍 엄마를 여의고 회사 때문에 바쁜 탓에 혼자가 익숙하다.
누구나 사랑에 빠질 법한 예쁜 외모를 가졌지만, 늘 어둠의 그늘이 져 친구가 다가오지 않았다.
외톨이였던 여주에게 어느날 다가온 건 남주.
그는 옆집에 사는 오빠였고, 둘이 놀이공원에 간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대신 차량에 치여 남주 때문에 더욱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데,
또 다시 차량에 치인 정희완은 생사를 오가던 중 남주를 만난다.
김인주 - 신은 그녀에게 하나를 주는 대신 하나를 거둬갔다. 세상에 대가 없는 기적이란 있을 수 없다는 듯이.
남주의 엄마 김인주는 또 다른 여자 주인공이다.
스물셋.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부자인 불륜남을 만나 아이를 가졌는데, 그게 바로 남주였다.
책임지지 않아도 되니 키우겠다며 타지로 도망쳤으나, 아들을 사이에 두고 불륜남 아내와 연을 이어간다.
낮에는 남주와 여주를 돌보고 저녁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삶을 이어가던 중,
한 남자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아들을 사고로 잃게 되자 혼란을 겪는다.
한호경 - 인생에 있어 평온함이란 그다지 가치 없는 존재였으니 이 기억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부잣집 딸 한호경은 정략결혼으로 한 남자와 살게 됐다.
어느 날 그 남자는 한 여자와 사고를 쳐 아이를 갖게 되었고, 그 일에 대한 처리 또한 본인이 해야 했다.
아이를 지우라며 수술비를 건넸지만 기어코 낳았고
자신이 불임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으니 아이를 달라며 찾아가기까지 한다,
아이를 키울 돈이 없던 여자는 고민해 보겠다며 건네준 돈과 함께 지방으로 도망간다.
사람을 풀어 행방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살아가는지 뒤에서 지켜봤고, 아이가 사고를 당하자 처음으로 찾아간ㅇ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말동무가 되는데, 서로 잘 알지 못하기에, 소중한 관계가 아니기에 할 수 있었던 말들을 나눈다. 불륜녀를 통해 자신과 다른 삶을 보며 그녀의 행복을 빈다.
도서 서평 & 책 리뷰
서은채 작가님의 해당 도서는 밀리의 서재를 구경하던 중 발견하여 클릭했다가 순식간에 완독한 소설입니다.
로맨들 소설이라고 하면 청소년이 읽어야 하는 책처럼 오그라드는 명대사가 많을 거란 편견이 있었는데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적절히 치고 빠지는 명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소설을 읽을 때 각 등장인물끼리 얽히고 설킨 내용을 좋아합니다.
연결된 사람들의 줄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 소설 읽는 재미거든요.
서은채 작가는 그 부분을 2/3 정도 해소해 주었다고 생각해요.
꼭 읽어 보시길 바라며..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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