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 식물인간 여섯부부 오은영 리포트, 모야모야병 세 아이와 가정을 지키는 남편의 눈물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은 연이입니다! 어젯밤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보셨나요?이번편은 정말 가슴을 울리는 사연으로 시청자 모두를 눈물짓게 해서 가슴이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여섯 부부'라는 이름이 이 부부는 아픈 아내와 세 아이를 홀로 돌보는 남편의 헌식적인 모습으로 큰 감동을 줬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자세리 풀어보여 여러분과 함께 공감해보고 싶습니다.

 

스토리

 

' 행복했던 여섯 식구, 6년  전 찾아온 시련 '

 

이 부부의 이야기는 2008년 결혼으로 시작됩니다. 남편은 아내와 네 명의 아이를 낳으며 금슬좋게 살아왔어요. '아내가 저보다 아이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귀여운 질투도 했어요'라고 회상할 정도로, 여섯 식구는 사랑으로 똘똘 뭉쳐 행복한 나날을 보냈어요.

 

하지만, 6년 전, 모든게 바뀌었어요. 셋째 아들 태양이는 '모야모야병' 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받았어요. 뇌혈관이 막히는 이 병 때문에 세 살 어린 나이에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한달에 한 번은 아이들과 봉안당을 찾습니다. 못가는 달이 있으면 태양이가 외로울까 걱정돼요"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도 "자식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까요"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내까지 떠난 빈자리.

 

남편의 간병 시작.....

 

 

셋째를 떠나보낸 후 또 다른 비극이 닥쳤습니다. 아내가 같은 모야모야병에 걸린겁니다. 5년 전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는 식물인간이 되었고, 남편은 홀로 세 아이를 키우며 아내를 간병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3년 반 동안 아내를 집에서 돌봤습니다. 관찰 영상에서 그는 아내에게 아이들 일상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며, 안구 운동을 돕고, 마사지로 마비를 막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줬어요.심지어 잠잘때도 1-2시간마다 호흡을 체크하며 아내 곁을 지켰습니다. "의사소통은 안 되지만, 저만 아는 아내의 표정과 눈빛이 있어요"라며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아내의 반응에 희망을 품고 있더라고요.

 

 

 

 

"홀로 싸우는 남편, 위험 신호 포착"

 

남편의 하루는 정말 눈코 뜰 새 없어요. 아침엔 도시락을 싸고, 아이들을 식당에 데려가 밥을 먹이고, 봉안당을 찾은 뒤엔 아내들 돌보는 삶이에요. 문세윤은 "경제활동, 육아, 간병까지,..... 몇 년째 제대로 잠을 못 주무셨을 거예요...라며 안타까워했어요. 

 

오은영 박사도 "사랑이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겠어요?"라며 감동했지만, 한편으론 걱정스러운 점을 짚었습니다. 남편으론 걱정스러운 점을 짚었습니다. 남편의 헌신은 대단하지만, 체력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 보였습니다. 

 

촬영 중에도 겉으론 씩씩해 보였지만, 위험 신호가 감지됐다고 합니다. 과연 ...남편에겐 무슨 일이 보였을까요??

 

 

가족을 위한 단독 상담, 모두를 울린 사랑

 

남편은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단독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건 다 했지만, 이제 한계예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조언이 필요해요."라며 오은영 박사를 찾았죠. "아내는 제가 하자고 하면 믿고 따라줄 사람이었어요."라는 말에 소유진과 오은영 박사의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봉안당에서 가족이 아내의 입술 자국을 찾는 장면은 정말 뭉클했어요. "태양이도 엄마를 못 본지 오래돼 서운할 거예요"라는 남편의 말에, 아내가 왜 아들을 보러 갈 수 없는지 모두가 깨닫고 오열했답니다. 이 부부의 절절한 사랑은 스튜디오 전체를 눈물바다로 만들었어요.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여섯 부부'의 이야기는 사랑과 헌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남편의 눈물겨운 노력과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

그리고 세 아이를 지키려는 모습이 가슴을 파고들었죠. 여러분은 이 방송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