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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 3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정부는 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상정해 심의 의결했는데요. 

    10월 1일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되는 것은 확정시 된 상황, 이로써 첫째 주(9월 30일 - 10월4일)에 빨간 날 개천절과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됩니다

     

    국군의 날

    국군의 날 공휴일로 지정되는 이유는 

    우선 국군의 날이 어떤 날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국군의 날은 우리나라 국군의 창설을 기념하는 날로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지난달 25일은 여당은 국민의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 그리고 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을 하였는데요.

     

    오늘 3일 정부가 건군 76주년을 기념하여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하여 확정시 된 것입니다.

     

    달력입니다.

    휴무가 늘어날 뿐인데 왜 경제까지 영향이 가나

    여기서 단순히 휴무일이 늘어나는 건데 왜 영향이 가는건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10월 1일이 휴무가 된다면 앞서 말한대로 10월 첫째 주에 빨간 날 개천절(10월3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되어 긴 연휴가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긴 연휴와 휴무가 발생하게 되면 그 기간동안 여행, 소비, 문화활동 등이 증가하게 되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죠 휴가철에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에 노동계와 직장인 관광업계에서는 두 팔을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에 국경일에서 제외된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이 옳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이 의미가 커서 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을 한다면 건군 76주년이 아닌 80주년이 더 의미 있는 날에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게 맞지 않냐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합니다.

     

    국군의 날은 지난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법정공휴일이었으나 91년도부터는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외되었습니다.

     

    또, 효율성 면에서도 에매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은 10월 1일 화요일입니다. 따라서 월요일 (9월30일) 출근, 화요일 휴무, 수요일 근무, 목요일(3일 개천절)휴무, 금요일 근무 등의 애매한 징검다리 휴무가 되는 것 입니다.

     

     

     

    물론 연차를 사용한다면 9월 28일이 토요일이 주말이기에 최대 9일간의 휴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환영하지만 일반 사업자분들이나 관련없는 분들은 환영안하시겠지요. 기업들의 입장에선 규모에 따라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여유가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일반 사업체의 경우 휴무로 인해 가동일수가 줄어들어 부담이 크다는 것 입니다. 사실 10월 1일이 공휴일에서 폐지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였죠 기업 생산성 향상에 누가 된다는 것.

     

    실제로 임시공휴일에 근무를 하게 될 시 유급휴일로 보장해 주어야 하기에 150% 임금을 줘야 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장병들의 훈련 모습입니다.

    장병들이 듣고 싶은 말 

    고생한다. 

    나라 지키느라 고생한다.

    장병들이 듣기 싫은 말 

    요즘 군대 편해졌다.

     

    장병들이 휴가때 듣고 싶은 말 

    “보고 싶었어”(66명·7.7%)와 “반가워”(60명·7%)가 각각 차지했다.

    “멋있어졌다”(39명·4.6%),

    “뭐 먹고 싶어?”(30명·3.5%)

    “사랑한다”(28명· 3.3%)

    “언제 전역해?”(24명·2.8%)

    “용돈 줄까?”(17명·2%)

     

    장병들이 휴가때 듣기 싶은 말 

     “복귀 언제야?”(82명·9.6%), “벌써 나왔어?”(70명·8.2%)

    또나왔어?

    "전역 언제니?"(18명·2.1%)

     

    제가 예전에 친오빠한테 또 나왔냐고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반성을 하게 됩니다.

     

    꼭 보아야 할 드라마

     

     

     

     

     

    탈영병을 잡는다. 이등병 준호에게 떨어진 새로운 임무. 그는 탈영병들을 추적하며 지독하게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한다. 그리고 아무리 도망쳐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주연: 구교환, 정해인, 김성균

    디피 포스터입니다.

     

     

     

    이번 지정은 단순 휴일 지정을 넘어 국민들에게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군장병들에겐 큰 위안에 되는 기념일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시나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