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벨라45c.c 골프장을 다녀왔어요. 코스 관련 후기

안녕하세요. 2024년이 지나가고 2025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첫눈이 너무 빨리 오더니 올해는 봄이 더 빨리 찾아올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역시나 볼을 치러 가면 생각나는 것은 딱 들어갔을 때 프론트가 보이고, 그다음에는 락카 분위기와 클럽하우스 분위기도 무시할 수가 없는 건 당연지사!

골프 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저는 오늘 저와 함께하는 캐디님과 바로 오늘 저의 동반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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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늘 생각보다 너무 촉박하게 도착해서 늦지는 않았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집중을 더 못했던 것 같아요. 아직 볼을 치기도 전에 횡성이니깐 끝나고 한우를 먹으러 가야 하는 건가 하고

고민도 하게 되고,9홀 돌고 뭘 먹어야 하나? 하고 고민을 어찌나 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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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백을 내리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조각상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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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을 때도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보여서 너무 좋아 보였고, 바로 왼쪽에 락카로 들어가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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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원짜리 동전으로 제작된 헤라클레스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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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45cc 클럽하우스는 작년에 개장한 골프장인데 모던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로비 중앙에 자리한 헤라클레스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10원짜리 동전 50만 개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걸 알고 작품을 다시 보면 작품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죠? 참고로 해당 조형물은 이탈리아 나폴리 박물관의 파르네세의 헤라클레스를 모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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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고,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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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와 대중제로 구분된 락커룸 또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락커 디스플레이에 이름이 표기되는 점은 세심한 배려처럼

더욱더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골프장답게 사우나 시설 또한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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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내려오면 날씨가 너무 좋으니 기분도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내려오니, 저기 멀리 제 백이 보이더라고요. 예쁜 캐디님이 활짝 웃으시면서 인사를 해주시더라고요.

"안녕하십니까?"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저도 하루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드리고

이제 저희는 마스터스 코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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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45는 오너스 18홀 회원제와 마스터스 대중제 27홀이 있습니다.

드디어 카트를 타고 마스터스 1번 홀

와우! 오늘 날씨 미쳤나 봐요. 어떻게 이렇게 좋은 거죠?

오늘은 날씨요정 이연이가 와서 그런가 봐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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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픈했던 신생 골프장인데, 잔디가 엉망이었던 골프장도 많았는데

와.... 벨라는 상태가 너무 좋네요!

진짜 너무너무 좋고 제 기분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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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티잉 구역은 잔디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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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타 골프장 같은 경우에는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티잉 구역 자체가 매트인 곳이 많은데요. 벨라 45 c.c 는 모두 잔디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는 게 코스가에서 꽤나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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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스터스 c코스는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1번은 유난히 넓은 페어웨이를 자랑하며, 부담 없이 라운드를

시작하길래 2번 홀부터는 만만히 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만만히 보면 안 된다는 거!!!!

그리고 그린이 쉬운 것 같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홀컵 주변에 라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짜증이 많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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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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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님에게 방향을 물어본다. 퍼터를 했는데 방향이 다른 방향이었다고

캐디님 탓을 하지 말자! 내가 잘못 쳐서 쳤다고 생각하고 입 다물고 있자!

그리고 라이는 그냥 혼자보고 남의 탓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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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홀 구간이 조금 위험해 보여서 캐디님께 여쭤봤더니 올해 위험한 구간은 망 설치를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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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문구장이 될 것 같아요. 타 골프장에서는 보이는 거 때문에 망설 치를 꺼려하는데 안전을 위해서 설치를 하신다는 캐디님 말씀에

너무 좋은 골프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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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는 제 체력이 9홀 체력이라 이미 방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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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을 돌고 드디어 스타트하우스에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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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이 끝나고 드디어 후반 1번입니다!

힘내보자라고 했지만, 우리의 핑계는 곧.... 막걸리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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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45의 시그니처 홀이라고 하네요! 딱 봐도 시그니처 홀인 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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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파 5홀인데,

남자분들은 너무 위협적이어서 거리나시는 분들은 바로 공략하셔도 될 것 같지만

거리가 짧으신 분들은 여기에서 볼 많이 죽으실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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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질 않으니 어떻게 공략을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코스가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날 좋을 때 또 갈 거예요. 서울에서도 가깝고~ 횡성 한우도 먹을 수 있으니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올해는 꼭 벨라 45 한번 볼치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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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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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서원남로 80

전화번호 : 155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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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60분 내외 진입 가능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서원주 IC와 인접, 우수한 광역 교통

중앙고속도로를 통한 강원도 주요 도시 빠른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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