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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찬 바람 속에 문득문득 섞여 오는 따스한 기운이 설레는 요즘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봄을 만나고 싶다면 정답은 역시 제주도죠. 2월의 제주는 육지보다 따뜻한 기온 덕분에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2월 제주도 여행의 핵심인 유채꽃 명소와 개화 시기,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 유채꽃 감상 후 들르기 좋은 성산일출봉 근처의 보석 같은 맛집들을 깊이 있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월 제주도 유채꽃 명소부터 성산일출봉 근처 숨은 맛집까지 총정리

    2월 제주도 유채꽃 시기 및 추천 명소

    많은 분이 유채꽃은 3~4월에만 피는 줄 알지만, 제주의 남쪽 마을들은 1월 말부터 노란 물결이 시작됩니다.

    ① 유채꽃 개화 시기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하기 시작하여 3월에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성산일출봉 인근과 산방산 주변은 이른 시기부터 꽃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② 꼭 가봐야 할 유채꽃 명소

    • 성산일출봉 유채꽃 재배단지: 거대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집니다. 푸른 바다와 노란 꽃, 그리고 검은 성산일출봉의 조화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입장료 약 1,000원 정도가 발생하는 유료 밭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 광치기해변: 썰물 때 드러나는 독특한 지형과 유채꽃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성산일출봉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각도로 유명합니다.
    • 산방산 인근: 웅장한 산방산을 등지고 피어난 유채꽃은 성산과는 또 다른 거친 매력을 선사합니다. 용머리해안과 묶어서 방문하기 좋습니다.

    3. 성산일출봉 근처 맛집: 실패 없는 현지인 추천 TOP 5

    여행의 완성은 음식이죠.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① 성산 바다의 맛, '해녀 엄마의 집'

     

     

     

     

    • 대표 메뉴: 전복죽, 해물라면, 해산물 모둠.
    • 리뷰 포인트: 해녀가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전복 내장을 가득 넣어 진하고 고소한 전복죽은 2월의 추위를 녹여주기에 충분합니다. 투박하지만 깊은 바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② 갈치조림의 정석, '맛나식당'

     

     

     

    • 대표 메뉴: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 리뷰 포인트: 워낙 유명해서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하는 곳이지만, 그만큼 가성비와 맛이 훌륭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에 착 붙는 양념에 무와 갈치를 슥슥 비벼 먹으면 밥 두 그릇은 기본입니다.

    ③ 제주 흑돼지의 진수, '복자씨 연탄구이'

    흑돼지 근고기
    흑돼지 근고기

     

    • 대표 메뉴: 흑돼지 근고기.
    • 리뷰 포인트: 성산 바다를 바라보며 두툼한 흑돼지를 연탄불에 구워 먹는 낭만이 있습니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고기 한 점에 멜젓을 찍어 먹으면 '아, 내가 제주에 왔구나'를 실감하게 됩니다.

    ④ 현지인들의 소울 푸드, '가시식당'

    • 대표 메뉴: 두루치기, 몸국.
    • 리뷰 포인트: 성산에서 조금 떨어진 가시리에 위치하지만, 진정한 제주의 맛을 찾는 분들께 권합니다. 특히 '몸국'은 제주 전통 음식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⑤ 성산의 숨은 고수, '성산회관'

    • 대표 메뉴: 전복밥, 문어 파스타.
    • 리뷰 포인트: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음식이 정갈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전복이 통째로 올라간 전복밥은 비주얼만큼이나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복밥

    4. 2월 제주도 여행 꿀팁 (날씨 & 옷차림)

    • 날씨: 평균 기온은 6 - 10º 정도지만, 바닷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체감 온도는 생각보다 낮을 수 있어요.
    • 옷차림: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으시고, 바람을 막아줄 윈드브레이커나 가벼운 경량 패딩은 필수입니다.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노란색과 대비되는 흰색이나 밝은 아이보리 톤의 옷이 가장 예쁘게 나옵니다.
    • 이동 수단: 2월은 비가 올 확률도 있으니 렌터카를 추천합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종달리 해안도로'를 꼭 달려보세요.

    유채꽃입니다
    유채꽃입니다

    2월의 제주도는 아직 겨울이 다 가지 않은 듯하면서도 발밑에는 이미 노란 봄이 숨 쉬고 있는 특별한 계절입니다. 성산일출봉의 장엄한 일출을 보고, 노란 유채꽃 사이에서 소중한 사람과 사진을 남긴 뒤 뜨끈한 전복죽 한 그릇을 즐겨보세요. 그 어떤 보약보다 든든한 새해의 에너지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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