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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악기와 판소리 같은 국악 자체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배우 김태리 님이 3년 동안 소리연습만 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기대되고 이렇게 또 기대되는 건 오랜만이네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궁금하신거 모두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년이 등장인물 및 정보

    편성 : tvN 2024.10.12. ~ 12부작 (토, 일) 오후 09:20
    원작 : 원작만화

     

    등장인물

    정년이 등장인물들 입니다.
    정년이 등장인물들 입니다.
    정년이 등장인물들 입니다.

     

     

     

     

     

     

     

    정년이 하이라이트 ↓

     

     

    정년이

    1화 하이라이트|김태리, 엄마 문소리의 반대를 무릅쓰고 택한 국극 배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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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이

    [2화 예고] 목포 소리 천재 김태리의 매란국극단 입단 시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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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이

    [2화 예고 full] '우물 속 개구리' 김태리를 긴장하게 만든 엘리트 신예은?! 두 천재의 날선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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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이 1~2회 요약

    정년이 1회 

     

    고된 현실에도 당차게 살아가는 목포 소녀 정년. 정년에겐 힘든 삶을 이겨내게 하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소리! 타고난 소리꾼의 실력으로 뭇사람들의 환호를 받지만, 왜인지 엄마 용례만은 정년이 소리 하는 걸 질색하는데... 그런 정년에게 순회공연을 온 최고의 국극 스타 옥경이 관심을 보인다.

     

    정년이 2회 

    우여곡절 끝에 매란국극단 오디션에 합격한 정년! 그런데, 내가 보결이라고?! 국극단을 둘러보던 정년은 한 연구생의 엄청난 실력에 깜짝 놀란다. 한편, 정년이 옥경의 뒷배로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돌며 정년은 단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되고, 스스로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무모한 내기에 임하게 되는데!
     

    정년이 줄거리

     

    정년이의 모습입니다.

     

    6.25 전쟁 직후 전남 목포 시장 바닥에서 언니 윤자(오경화 분)와 함께 생선을 팔며 어렵게 생활하던 정년(김태리 분)은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자릿세 뜯는 건달들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들과의 실랑이 과정에서 타고난 소리로 '남한산성'을 멋지게 들려주는 광경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이가 있었으니 당시 매란국극단의 스타 배우들인 문옥경(정은채 분)과 서혜랑(김윤혜 분)이었다.

     

    소리만큼은 확실하게 재능이 있음을 직감한 옥경은 정년에게 입장권을 건내면서 한번 보러 오라고 권한다. 언니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정년은 그들의 빼어난 무대를 보며 국극 배우가 돼 돈을 많이 벌겠다는 결심한다. 하지만 여기엔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다. 다름 아닌 어머니 서용례(문소리 분)의 극심한 반대였다. ​

     

    분명 정년은 타고난 소리꾼의 자질을 갖고 있었지만 용례는 무슨 이유에선지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회초리를 들면서까지 이를 기로 막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정년의 마음속 한자리에는 국극 배우의 꿈이 더욱 크게 자랐다.

     

    무작정 서울로... 눈물의 상경​

     

    눈물의 상경 모습입니다.

     

    그 무렵 마약(아편)을 비롯한 사생활 관련 스캔들로 인해 언론의 주요 관심 대상으로 떠오른 문옥경에게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라미란 분)은 잠시 조용해 질 때까지 숨어 지낼 것을 권한다. 이에 한동안 목포에 남게 된 옥경은 틈틈이 정년을 가르치면서 자신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서 국극 연구생이 될 것을 권한다.

     

    ​하지만 몰래 국극 수업을 받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용례는 정년을 창고에 가두기에 이른다. 이제 떠날 시간은 코 앞에 다가왔고 이를 보다 못한 정년의 언니 정자는 창고 문을 부쉈다. 결국 늦은 밤 시골길을 쉼 없이 달려 간신히 옥경이 있는 곳까지 동생을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 "꿈이 있는 것도 복이다. 끝까지 붙잡고 와라" (정자) ​

     

    고향을 떠난 정년은 다음날 국극단 연구생 시험 당일 가까스로 제 시간에 도착하며 "저도 매란국극단 입단 시험 보러 왔는데요"라고 외쳤다. 현장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정년이의 본격적인 서울 생활 이야기가 시작됐다. ​

    원작 대비 달라진 내용

    문소리와 김태리 모습입니다.

     

     

     

    그런데 <정년이>는 본격 방영 이전부터 몇가지 구설수에 오르며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 과정에서의 문제로 인해 MBC 대신 tvN으로 방영 채널이 바뀌면서 이로 인한 법적 공방이 빚어졌다. 더 큰 논란은 원작 웹툰의 핵심 캐릭터였던 권부용의 존재가 아예 사라지면서 일부 커뮤니티에선 시청 거부 움직임까지 빚어졌다.

     

    <정년이> 1회만 놓고 보자면 원작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웹툰에선 정년은 동생들이 줄줄이 딸린 홀어머니 가정의 큰 딸로 등장했다. 이미 어머니 용례가 과거 유명 소리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그녀에게 접근하기도 한다. 국극단 스타 배우의 권유로 연구생에 도전하는 드라마 속 내용과 다르게 원작에선 어머니와의 갈등 끝에 가출한 정년이 스스로의 힘으로 국극단을 찾아가는 식의 전개가 펼쳐진다 (단행본 기준 1권 초반부)

     

    핵심 인물의 큰 틀은 남아 있지만 전개 방식의 대거 객색이 웹툰 애독자들의 반응은 아직 불투명하다. 원작을 잘 모르는 일반 시청자 입장에선 비교적 익숙한 내용 구성으로 변화가 이뤄져 보다 쉽게 드라마에 몰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