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오늘은 캠핑 준비물 체크 리스트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도 몇 년간 미친 듯이 캠핑을 해왔던 사람으로서 꼭 필요한 물건이 무엇이고 솔직히 필요 없는 짐들은 가져가지 말고 최대한 짐을 줄여서 가져가는 팁까지 모두 정리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혼자 차박까지 도전을 해보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많은 정보 알려드립니다.
     

     
     

    캠핑의 필요한 캠핑장비 및 준비물

    ● 텐트
    ● 침낭 
    ● 수면 패드
    ● 버너
    ● 아이스박스
    ● 헤드램프 또는 손전등
    ● 구급상자
    ● 멀티툴 또는 나이프
    ● 연료 또는 프로판 (날씨가 따뜻해질 때는 상관없음)
    ● 전기장판 (산속이라 밤에는 대체적으로 춥기 때문에 휴대용 전기장판은 필수)
    ● 성냥 또는 라이터
    ● 개인 위생 도구
    ● 캠핑용 의자
    ● 자외선 차단제
    ● 구급약 
    ● 곤충 퇴치제
    ● 쓰레기봉투 (보통 돈을 내고 묵게 되면 기본적으로 봉투를 주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봉투 및 지퍼팩 여유롭게 챙기는 게 좋다)
    ● 방수비닐 
    ● 장작 (캠핑장마다 가져갈수 있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확인 후 가져가도록 한다)
    ● 아이스박스
     

    그 외 캠핑장비

    ● 해먹 
     
    ● 침낭 라이너
     
    ● 비상 호루라기 및 신호장치 : 비상상황에서 신호를 보내는 장치입니다.
     
    ● 피크닉 담요 : 불멍을 하다가 갑자기 밤에 낮아진 기온으로 체온 유지를 위해 담요 하나정도는 챙겨가는것이 좋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 뉴스를 보시다가 간혹 캠핑 즐기시러 가셨다가 가족분들이 일산화탄소 중독돼서 돌아가셨던 분들도 은근히 많으셨던 거 아실 겁니다! 이건 필수입니다!

     
    동계 캠핑에 난방 제품이 부실해 텐트나 쉘터 안에서 숯을 피우는 분들이 있으신데 절대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등유 난로 사용시 환기창 확보는 필수!!!!!!!!!! 일산화탄소 감지기도 1~2개 이상 반드시 켜두어야 안심입니다. 
    겨울철 초보 캠핑의 가장 큰 실수는 이런 무지에서 일어납니다. 몇 년 전부터 캠핑장이나 글램핑장에서 입실을 할 때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대여해주는 곳도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 캠핑용 소화기 : 사계절 모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를 일들을 대비해 휴대용 소화기는 필수입니다.
     

     
     
    캠핑장 사이트마다 참 다양한 난방 기국를 가지고 다니는데 요즘은 500W 이하의 온풍기 전기 히터도 많이 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2단이나 1단 가동 시 600W가 넘는다면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작은 용량이라고 이너 룸에 하나 쉘터에 하나 켜두면 1KW를 바로 넘으며 전기가 바로 차단 되어 내려갈 수 있어요. 저는 초보때 경험을 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꼭 필히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난방 기구는 여러개 보다는 같은 시간대 1대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을 마치면 전원 선을 뽑아둡니다. 내 집이 아니라고 캠핑이나 펜션에 가면 하루 종일 전원을 켜두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최신 가전들은 일정 기간 사용 안 하면 자동 꺼짐 기능이 있던데 그런 제품을 고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초보 캠핑분들에게 당부 한마디 

    솔직히 처음에는 당연히 장비빨이라고도 하죠. 옆에 텐트보고 옆에 텐트는 이렇고, 내 텐트는 조금 초라해보일수도 있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과하게 시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텐트 치다가 입에서 욕이 막 나올려고 할 때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저는 나혼자산다 열렬한 팬인데요. 거기에서 이번에 샤이니 키가 캠핑을 강아지들이랑 갔더라고요. 얼마나 웃었는지..
     
    키가 텐트를 못쳐서 거의 반나절이 걸려서 막 욱하고 다 짜증이 나고, 입맛도 다 떨어지고 했던 모습이 제 예전 처음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찌나 웃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리도구

    ● 바다구이 : 저는 최소한의 장비로 쓰기 위해 혼자 갔을 때는 고기도 볶음도 라면도 한곳에 모두 사용합니다.
     

     
     

     

    바다구이에서 음식을 해먹은 모습입니다.

     
    ●  일회용 수세미 : 퐁퐁이 묻어있어 따로 세제를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 테이블 or 내가 담아가는 곳을 물건을 다 빼놓고 나중에 그곳을 테이블로 사용한다.
     

    캠핑에 놀러가서 꼬치를 만들어놓았다.

     
    테이블까지 챙기려고 하니 챙길 물건들이 너무 많고, 최대한 짐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마음에
    저렇게 사용하였다.

    ● 테블릿 or 노트북 : 보고 싶었던 영화 다운로드해서 하여가기 
    조용한 캠핑장에서 공포영화나 평상시에 보고싶었던 액션이던, 모든 작품들은 그곳이 영화관이 되는 기분이다!
     
    ● 불멍하기 
    캠핑의 정석 , 뭔가 저녁이 되면 불멍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멍 때리기 좋은 날 
     

     

    캠핑용품을 사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