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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죽음의 바다 등장인물

    장르 :  액션, 사극, 시대극
    감독 : 김한민/ 각본 :  윤홍기, 이나라/ 기획 : 김한민
    주연 :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
    이순신 역 -  김윤석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겸 삼도수군통제사)
    시마즈 요시히로 역 - 백윤식
    (사천왜성 총대장으로 본 작의 최종보스)
    진린 역 - 정재영
    (명나라 수군 도둑이다, 이순신과 깊은 우애를 나누며 함께 싸운 인물)
    등자룡 역 - 허준호
    (명나라 수군 부도독. 최후의 결전인 노량 해전에 참전해 일본군이 판옥선에 올라타자 등자룡은 배의 병사들과 함께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노량:죽음의 바다 이순신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존경과 흠모의 대상으로 삼으며, 그 존재만으로 애국심과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한국사의 대표적인 구국영웅이다. 세종대왕과 함께 한국사 최고의 위인으로 높은 위상과 명성을 자랑하는 인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 세워져 있는 대형 동상의 주인공이다. 이순신은 제해권을 장악하여 전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적의 보급을 완벽히 차단함으로써 전쟁의 흐름 자체를 바꿔 망국으로 치닫는 나라를 구해낸 불세출의 명장이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2차 출동 당시 첫 해전이었던 사천 해전에서 전투를 지휘하다가 적이 쏜 총탄에 왼쪽 어깨를 관통당해 중상을 입는 큰 부상을 당하여 피가 발꿈치까지 흐르는 상황임에도 전투가 끝날 때까지 고통스러운 기색도 없이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하게 지휘했으며, 칼로 살을 찢어 박혀 있는 탄환을 제거한 뒤 부하들과 평소처럼 담소를 나눴다고 한다.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에서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과 함께 전투를 진두지휘하며 철수하는 일본군 함대 500척을 추격하여 퇴각로를 차단한 뒤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어 왜선 200척을 깨부수고 100척을 포획하며 일본군 수만 명을 처치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날이 밝아 올 무렵 적이 쏜 총탄에 맞아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이순신이 비장한 모습을 하고있다.

    노량:죽음의 바다 줄거리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 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
    결론이 궁금하시다면 바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노량:죽음의 바다 리뷰

    영화가 시작되고 김윤석 주인공의 목소리를 듣기까지는 다소 조금 걸렸다. 여러 장수들의 이런저런 대화가 지나가고 귀에 딱 꽂히는 김윤석 배우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정말 소름이 돋았다. 무겁고 진중하면서도 목소리도 이순신 그 자체였던 것 같아서 집중이 더 잘되었던 것 같다. 노량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왜구인 적장이 두렵고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대로 느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노량을 보며 심쿵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군관인 희립에게 "희립아"라고 부를 때가 있었다. 그 짧은 부름 하나에서 신뢰와 애정이 모두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다.
    이순신 삼부작의 마지막을 정말 멋지게 마무리한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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