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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뜻과 의미 알아보기

정보를 알려주는 여니 2025. 2. 4. 08:1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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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주고 싶은 연이입니다. 2023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이 다가왔습니다.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을 기념하는데요. 그렇다면 입춘은 정확히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또, 입춘에 붙이는 대표적인 글귀인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입춘의 기본 개념과 역사적 배경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일 때로, 대개 2월 4일경에 해당합니다. 이날부터 봄이라고 하지만, 추위는 아직 남아 있어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중국의 전통적인 역법 체계인 음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원전 104년 무렵, 중국 한나라 시대에 천문학자인 유향이 편찬한 <설원>이라는 책에서 입춘에 대한 기록이 처음 등장합니다. 이후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동양권 국가에서도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부터 입춘을 중요한 절기로 여겨왔습니다. 궁중에서는 신하들이 왕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궁중의 기둥이나 난간에 문신들이 지은 좋은 글귀를 붙이는 '춘첩자'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민간에서는 집안의 기둥이나 대문에 좋은 글귀를 붙이거나, 보리 뿌리를 뽑아 보고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는 이러한 전통적인 풍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입춘을 기념하는 행사나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또 24절기의 시작인 만큼,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도 합니다.

    입춘의 뜻과 중요성 이해하기

    이름 그대로 봄(spring)이 움트는(budding) 시기를 뜻합니다. 즉,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계절인 봄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날입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합니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날만큼 중요한 날로 여겨져 왔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입춘을 기준으로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고,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의식과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대에는 그 의미가 다소 퇴색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중요성은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라는 점입니다. 옛 조상들은 입춘을 기준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등 자연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농사를 준비했습니다. 현대에도 기상청에서는 입춘을 기준으로 기온과 강수량 등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춘은 단순히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는 계기로도 삼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되는 봄처럼, 우리도 지난 일들을 털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입춘과 관련된 전통 풍습 및 의식

    과거에는 입춘을 맞아 다양한 전통 풍습과 의식이 행해졌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춘첩 붙이기 : 가장 대표적인 풍습 입니다.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것인데, 이때 쓰이는 글귀는 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입니다.

     

    * 오신반 먹기 : 다섯 가지 매운맛이 나는 채소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겨울철 부족했던 비타민C와 무기질을 보충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역에 따라 미나리나 파, 당귀싹, 명태순대 등을 먹었습니다.

     

    * 보리뿌리점 : 보리 뿌리를 뽑아보고 그 길이에 따라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습입니다. 보리 뿌리가 세 가닥 이상이면 풍년, 두 가닥이면 평년, 한 가닥이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습니다.

    보리뿌리점

    이러한 풍습과 의식은 현대에는 거의 사라졌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직접 하진 않더라도 그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는 것 만으로도 봄의 기운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입춘에 주로 하는 활동과 의미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과거에는 이날을 기준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날로 여겨져 다양한 활동과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입춘첩 붙이기'입니다.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것 인데, 이것은 복을 불러들이고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입춘첩 붙이기
    입춘첩 붙이기 모습입니다.

     

    오신반을 먹으며 겨우내 결핍된 영양소를 보충하기도 했는데, 이는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입맛을 돋우며, 다가올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신반, 오신채
    조상들은 다섯 가지 매운 맛이 나는 나물로 만든 ‘오신채(五辛菜) 또는 ‘오신반(五辛盤)’, ‘오훈채(五葷菜)’로도 불리는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 맛이 나는 채소로 나물을 해먹으며 봄이 오는 것을 느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보리 뿌리를 뽑아보고 그 길이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으며,아홉 차리라는 풍속을 통해 각자 맡은 일을 아홉 번씩 하며 부지런하게 살 것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의미를 담고 있는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한 해의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입춘을 소재로 한 문화와 예술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인만큼, 입춘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작품이 존재합니다.

    먼저, 문학에서는 입춘을 소재로 한 시와 소설이 많이 쓰였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고려시대 문신이었던 이규보의 ‘입춘시’가 있는데, 이 작품은 봄이 오는 기쁨을 노래하며 희망과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미술에서는 입춘을 소재로 한 그림이 많이 그려졌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조선시대 화가인 김홍도의 ‘입춘첩’이 있는데, 이 작품은 집안 곳곳에 붙인 입춘첩을 소재로 하여 봄의 기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음악에서도 입춘을 소재로 한 곡이 작곡되기도 하였습니다. 현대 음악가인 윤이상은 1974년에 입춘을 소재로 한 교향시 ‘예악’을 작곡하였는데, 이 곡은 한국 전통음악의 요소를 활용하여 봄의 기운과 생명력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문화와 예술 작품들은 입춘의 의미를 되새기며, 봄의 기운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입춘기에 적합한 건강 관리 및 식단 조절

    봄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건강 관리와 식단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울 동안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산책, 조깅, 요가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도 중요한데, 하루 7~8시간의 수면과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단 조절도 필요합니다. 봄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생선, 닭고기, 계란, 견과류 등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반면, 고칼로리 음식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봄에는 새로운 시작과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우므로, 명상, 요가, 스트레칭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춘을 맞이하는 현대적인 방법과 팁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현대적인 방법으로 입춘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몇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봄맞이 대청소: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봄을 맞이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먼지를 털어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보세요.

    * 식물 키우기: 봄은 식물이 자라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작은 화분에 씨앗을 심어보거나, 이미 자란 식물을 구입하여 집안에 녹색 기운을 더해보세요. 키우는 재미와 함께 실내 공기 정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취미 시작하기: 봄은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그동안 관심 있던 분야나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림 그리기, 요리,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취미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야외 활동 즐기기: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는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자전거 타기,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계획해 보세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간단한 방법들로 전통적인 명절인 입춘을 현대적으로 즐기며 특별한 날로 만들어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입춘의 의미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고 하여, 예로부터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입춘의 의미를 일상에 적용 해보는건 어떨까요?

     

    * 새로운 시작의 기회로 삼기: 봄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입니다. 입춘을 맞아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을 세워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 다이어트, 독서 등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 봄은 생명력과 활기가 넘치는 계절입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봄의 기운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해 보세요. 작은 선물이나 카드를 준비하여 마음을 전해보는것도 좋을것 입니다.

     

    * 긍정적인 마음 갖기: 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고민거리가 있다면 잠시 접어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봄을 맞이해 보세요. 밝고 활기찬 태도를 유지하면 일상에서도 좋은 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나마 입춘의 의미를 일상에 적용한다면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까지 입춘의 뜻과 의미, 그리고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입춘에는 집안 곳곳에 '입춘대길 건양다경' 글귀를 붙여보며 봄의 기운을 맞이해보는건 어떨까요? 남은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가올 따뜻한 봄을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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